[새해 첫글] 깃헙 블로그에 OG 태그 적용해 보기 - Fri, Jan 1, 2021
의식의 흐름으로 이상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1일 첫 글
아침에 일어나서 남들과 같이 새해 첫날이니까 목표를 잡아 보았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이 많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최대한 추려보니 다음과 같았다.
나의 새해 목표
- 운동하기: 체중감량 ==> 턱걸이, 푸쉬업 증가, 주짓수 꾸준히 하기
- 코드포스 블루: 1000문제 풀기 ==> 열심히 꾸준히 해서 백준 플래 + 코드포스 블루 받기
- 자바 스프링 기초 공부: 기선님 영한님 토비님 자료 공부하기 ==> 올해는 입문자를 넘어보자.
- (옵션) 유니티로 게임 개발해서 스토어에 올리기
의식의 흐름
이렇게 목표를 잡고 나서 잠깐 SNS를 하다 보니, 한 다리 건너 지인이신 원희님의 회고록을 보게 되었다.
솔직하게 쓴 읽기 좋은 회고록을 보고 나도 회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잡담에 가까우므로 내 블로그에 쓰는 게 좋겠다. 내 블로그는 이상하게 페북 미리보기 기능이 없다. 왜일까? 이전에 검색을 하고 회사 강력 개발자 Head의 도움으로 OG 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OG 태그 테마에 업데이트하기
미리 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OG 태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Head가 해준다고는 했지만 기약이 없으니 한 번 직접 해보기로 한다. 사실 프론트는 잘 모르지만 정적 블로그가 돌아가는 원리는 알고 있으니 시도해 보기로 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툴은 hugo인데 생각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템플릿이 잘 나뉘어 있어서 어렵지 않앗다. 테마 안의 head.html에 OG태그 관련 속성을 넣어 보았다.
<head>
<meta property="og:title" content="{{ .Title }} - {{ .Date.Format "Mon, Jan 2, 2006" }}">
<meta property="og:description" content="{{ .Params.description }}">
<meta property="og:image" content="{{ .Site.BaseURL }}/img/hugo-og.png">
</head>
일단 로컬에서 미리 보기를 하니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커밋, PR, 머지를 완료. 깃헙 액션으로 자동배포가 되고 있으므로 잠시 후에 자동배포가 될 것인다. 이제 페이스북에서 테스트하는 것만 남았는데 과연 잘 될까?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새해 오전은 이렇게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