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너희들이 아스트랄님의 제자들이구나. 너희들만 믿는다. 행운을 빈다.
노인
고대의탑은 원래 그라운드실이라고 불렸었지. 아마도 우리왕국이 그 이름을 딴것같구나. 왜냐고? 나도 모르지. 우리 조상들이 정착했을때 이미 있었던곳이니까.
왼쪽 경비병
성안에서도 질병에 대해서는 극소수만 안다. 무슨뜻인지 알겠나?
오른쪽 경비병
아스트랄님께서는 폐하의 침대에서 주무신다. 그분께서는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푹 쉬시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떠나기 전에 인사라도 해라. 분명 아주 기뻐하실것이다.
병사 1
오늘은 엘리스공주님을 보지 못했군. 공주님께서는 괜찮으신가?
동쪽의탑쪽의 계단에 있는 경비병
엘리스공주님께서는 폐하가 쓰러지시고 난 후 쉬신적이 없으시다. 공주님께서 걱정하시는것은 이해한다만, 공주님께서도 쓰러지실수 있으니 그게 걱정이다.
부엌에 있는 아주머니
아침은 끝났고 이제 점심을 만들어야지! 바쁘다, 바뻐!
의상실의 옷장쪽에 있는 아주머니
나...나는 정말 그렇게 무서운 얼굴을 본적이 없어.... 다른사람들한텐 말할수가 없어. 날 못믿을거야.
의상실의 거울쪽에 있는 아주머니
폐하의방에서 나온후 지금까지 저렇게 덜덜 떨고 있단다. 이젠 일도 안해.
아저씨
일? 아, 산에서 가까운쪽에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지. 북동쪽으로 올라가거라.
병사 2
갈람사신은 방금 갈림으로 돌아갔다. 정말 파랗게 질린 표정이던데. 갈람으로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군.
왼쪽침대에서 자는 병사
쿠우울.... 쿠우울....
중앙침대에서 자는 병사
아, 젠장! 정말 잘수가 없군! 엄청 코를 골아대는군!
병사 3
갈람에서 온 사신은 떠났다. 정말 서두르는듯하더구나.
서쪽탑의 경비병
그건 분명 악마였어! 여기서 더이상 경비를 보기 싫어! 야! 나 대신 경비좀 볼래?
엘리스
보우이, 고맙습니다. 폐하의 목숨을 구하셨군요. 일마을로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아스트랄님은 제가 간호드리겠습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아스트랄
하웰씨를 만나러 가는거냐? 내몸이 성했다면 너희들 혼자 보내질 않았을것이다...너희들을 믿겠다.